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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의 여러 기관과 마찬가지로 뇌도 노화가 되는데, 기억력이 감퇴하는 현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. 그런데 이 기억력의 감퇴가 일반적인 노화 현상보다 유독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치매로 가는 바로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습니다. 방치하면 치매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경도인지장애 증상 자가진단 예방 생활수칙 - 썸네일

경도인지장애 증상

경도인지장애란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동일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. 일상생활 수행에 문제가 없으며, 치매가 아닌 상태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.

 

1. 기억력 저하 :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잊어버리거나 기억하기 어려워집니다.

2. 집중력 저하 : 집중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쉽게 산만해집니다.

3. 판단력 저하 :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서의 판단이 어려워집니다.

4. 사고력 저하 :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져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집니다.

5. 언어능력 저하 : 말하기나 쓰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6. 공간인지력 저하 : 공간에 대한 인식이 떨어져 길을 잃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7. 시간인지력 저하 : 시간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해져 일정을 지키는 것이 어려워집니다.

 

경도 인지 장애는 인지 기능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서 놓치기 쉽지만,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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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도인지장애 증상 자가진단 예방생활수칙

경도인지장애 자가진단

1. 오늘 날짜가 몇 월, 며칠인지 자주 헷갈린다.

2. 물건 둔 곳을 잊어버려서 물어보고 찾은 적이 있다.

3. 대화 시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.

4. 요즘 자주 약속을 잊어버려서 곤란한 적이 많아졌다.

5. 물건을 살 때 구매 목록에서 1~2개를 빠뜨린다.

6. 자주 마주쳤던 지인의 이름 또는 물건을 말할 때 머뭇거린다.

7.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.

8.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.

9. 예전에 비해 계산능력이 떨어졌다. (예 : 물건 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한다)

10. 예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. (예 : 세탁기‧전기밥솥‧경운기 등)

11.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.

※ 5개 이상 해당되면 경도인지장애 관리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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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도인지장애 예방생활수칙

1. 운동 :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

2. 식사 : 생선‧채소 챙기고, 싱겁게 먹기

3. 독서 : 부지런히 읽고, 쓰기

4. 건강검진 : 혈압‧혈당‧콜레스테롤 정기 검사

5. 소통 : 지인과 자주 만나기

6. 치매 조기 발견 :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검진 받기

7. 절주 : 술은 한 번에 3잔 이하 마시기

8. 금연 : 담배 끊기

9. 뇌손상 예방 :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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